주님의 은혜로 올해도 여름 수련회를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기본 주제는 "감사하자, 섬기자, 배려하자" 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죽음의 문턱에 와야만 하나님을 붙잡는  것은 경배가 아니라 우상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삶의 순간 순간 고비가 있습니다. 

성격으로 인한 고비,

화를 피하지 못하는 지혜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쉽게 가려는 지혜

재정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 쉽게 벌어내려는 지혜

물질의 고비를 넘기지 못해 탐욕과 욕심으로 인한 다틈의 이기적인 지혜

등 등 등

우리는 순간 순간 넘기는 그 모든 과정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볼수 있는 믿음이 필요로 합니다.

우리 교회는 오직 하나님과 사람과의 관계문제에서 주 예수 이름으로 이길수 있는 능력을 가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오직 타인을 위한 관계문제에서 주 예수 이름으로 승리하기를 원합니다. 

지적하고 따지는 것보다 수용할 수 있는, 지시보다 지지를 많이 하는 성품의 지혜를 가지기를 정말 원합니다. 

저 자신부터 그렇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저를 위해 기도하여 주십시요

제가 주의 성품과 주의 영으로 충만한 지혜로 본이 될수 있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저는 교회 담임을 하면서 저 자신을 볼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험악하고, 지독하고, 이기적인 사람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고쳐지지 않아서 너무 힘듭니다. 

고치고 싶은데 순간 순간 고비를 넘기지 못해서요

저 자신으로 인해 더 좌절하여서 교회를 접고 싶을 때가 더 많습니다. 

성도들은 너무 휼륭한데 제가 문제이니 너무 힘듭니다. 

저를 위해 기도부탁 드립니다.